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숙소 이탈·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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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가운데 2명이 근무지를 이탈해 연락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관리업체로부터 노동자 2명이 추석 연휴 지난 15일 저녁 숙소에서 나간 뒤 18일 복귀하지 않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까지 미복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본국에 있는 해당 가사관리사의 부모에게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필리핀대사관에도 이탈 사실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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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가운데 2명이 근무지를 이탈해 연락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관리업체로부터 노동자 2명이 추석 연휴 지난 15일 저녁 숙소에서 나간 뒤 18일 복귀하지 않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까지 미복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본국에 있는 해당 가사관리사의 부모에게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필리핀대사관에도 이탈 사실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해당 가사관리사들이 5영업일 이상 출근하지 않거나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 담당 노동청에 이탈 사실을 신고해야 하고, 한 달 안에 강제 출국에 응하지 않으면 이들은 불법체류자 신분이 됩니다.
시는 각 가정에 배치하기 전인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가사관리사들이 받은 교육수당은 201만 원이라며 이 가운데 숙소 비용과 소득세 등을 공제하고 147만 원 정도가 지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내일 (24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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