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길하 명예교수, 장학기금 4700만원 기탁

이성기 기자 2024. 9.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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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식물의학과 김길하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4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정년퇴임 기념으로 그동안 충북대학교에 감사한 마음과 제자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했다.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는 농업·환경과 관련한 생물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식물종합병원(Plant Hospital)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해 다양한 실습뿐만 아니라, 아픈 식물에 대한 진단 의뢰에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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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김길하 명예교수(가운데)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4700만 원을 23일 충북대에 기탁했다.(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식물의학과 김길하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4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정년퇴임 기념으로 그동안 충북대학교에 감사한 마음과 제자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했다.

고창섭 총장은 "퇴임하시면서 뜻깊은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식물의학과 제자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는 농업·환경과 관련한 생물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식물종합병원(Plant Hospital)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해 다양한 실습뿐만 아니라, 아픈 식물에 대한 진단 의뢰에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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