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기업인과 결혼 5년만 협의 이혼 “서로 응원”[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수현이 결혼 5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배우 수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23일 뉴스엔에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수현은 3살 연상 기업인 차민근 대표와 지난 2019년 12월 결혼 후 이듬해 9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 대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위워크 전략 파트너십 담당 디렉터로, 2017년부터 2019년 10월까지 위워크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로 일했으며, 지난 5월부터 디엔코리아 CEO를 맡고 있다.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수현은 오는 10월 9일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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