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굿바이 월드”…의미심장 글 올렸다 삭제 [DA★]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2024. 9.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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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해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월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긴 머리를 산발로 풀어헤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지나씨 괜찮으신가요?", "이게 무슨 말이죠?", "돌아와요"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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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출처=지나SNS
사진출처=지나SNS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해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월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긴 머리를 산발로 풀어헤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심하게 흔들린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귀에 누리꾼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지나씨 괜찮으신가요?”, “이게 무슨 말이죠?”, “돌아와요”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지나는 지난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승승장구하던 지나는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실상 은퇴하게 됐다.

당시 지나는 미국 LA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며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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