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개선 필요한 숨은 규제 찾아주세요"

김양수 기자 2024. 9.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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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키 위한 '공공조달 현장규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규모 시장인 만큼 조달현장에서는 각종 불편사항이나 개선 필요성이 있는 관습이 남아 있어 이번에 조달청은 국민·기업·공무원 등의 시각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 아이디어를 수집키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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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업 눈높이 맞춘 공공조달 현장규제 공모전
국민·기업·공무원 누구나 참여 가능…조달현장 애로사항 개선
[대전=뉴시스] 조달청의 '공공조달 현장규제 공모전' 안내물.(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키 위한 '공공조달 현장규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조달 시장은 57만여 조달기업과 7만여 수요기관이 참여하며 연간 규모는 209조원에 이른다.

대규모 시장인 만큼 조달현장에서는 각종 불편사항이나 개선 필요성이 있는 관습이 남아 있어 이번에 조달청은 국민·기업·공무원 등의 시각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 아이디어를 수집키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조달청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 100만원과 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 공모작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현장체감도 높은 공공조달 혁신은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서 나온다"며 "이번 공모전이 공공조달 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역동적 조달시장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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