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힙합 관심 떨어져? 다시 화제될 수 있어, 우리가 노력해야”(랩:퍼블릭)

박재범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랩:퍼블릭' MC 박재범이 힙합 서바이벌 부흥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9월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제작발표회에서 Mnet '쇼미더머니'의 여러 시즌이 지나며 시청자들의 힙합에 대한 관심이 점차 떨어진 것 관련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박재범은 "흔히 볼 수 없는 가사나 음악들로 유입이 많이 됐다가 계속 비슷한 그림이 반복되다 보니까 더 이상 신선함을 느끼지 못해서 관심이 떨어진 것 같다. 힙합이나 랩이나 충분히 매력적인 음악이라는 건 이미 증명됐지만 관심이 떨어졌다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 열심히 해야, 발전해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충분히 다시 화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 오는 10월 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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