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프포인트, 기업 신원 보안 강화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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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포인트가 글로벌 기업 신원 보안 강화를 위해 나섰다.
프루프포인트는 신원보안 기업 사이버아크와 손잡고 기업용 통합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루프포인트 라이언 칼렘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사람과 디지털 신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이 내부 인적 리스크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연계함으로써 신원 중심 보안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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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프루프포인트가 글로벌 기업 신원 보안 강화를 위해 나섰다.
프루프포인트는 신원보안 기업 사이버아크와 손잡고 기업용 통합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미국 뉴욕서 개최된 '프로텍트' 행사에서 제품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액세스 정확도를 구축하고 공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과 제어를 적용한 다층적인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
프루프포인트는 매년 수조 개의 개별 데이터 포인트로 구성된 방대한 데이터 세트로 이메일 공격이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것을 방지했다. 가장 정교하고 영향력 큰 위협 표적이 되는 개인과 시스템도 식별할 수 있다.
사이버아크는 이런 인사이트 바탕으로 적응형 제어를 적용함으로써 인증된 사용자만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악성 URL을 차단할 수 있다. 지능형 공격과 악성 URL을 실시간 감지·차단해 보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권한계정 사용자도 보호할 수 있다. 세분화된 정책 시행을 통해 미승인 접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권한계정 사용자를 식별할 수도 있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 안전을 기존보다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적응형 제어 정책을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감 데이터에 대한 미승인 액세스 리스크를 줄여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 사고 대응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프루프포인트는 '넥서스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이메일 위협을 식별하고 동적 리스크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플로우'를 활용한 적응형 대응 복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액세스 리스크 기준으로 분류된 고위험 권한계정 사용자에 대한 강화된 보호 조치와 실시간 복구 조치를 시행한다.
프루프포인트 라이언 칼렘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사람과 디지털 신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이 내부 인적 리스크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연계함으로써 신원 중심 보안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이버아크 클래런스 힌튼 CSO는 "위협 행위자가 신원 공격을 단 한 건이라도 성공시키면 이후 다양한 보안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신원을 보안 전략 핵심으로 삼아 고객들에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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