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2023년 중국 가처분소득 743만원…"75년간 76.8배 급증"

이재준 기자 2024. 9. 23.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산중국 수립한지 75년 동안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이 76.8배나 급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제일재경(第一財經), 신랑망(新浪網)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신중국 75년 경제사회 발전성취 보고서'를 인용해 2023년 이자, 세금 등을 제외하고 소비나 저축이 가능한 가처분소득이 3만9218위안(약 743만2200원)으로 1949년 49.7위안에서 이같이 증대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 교차로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04.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공산중국 수립한지 75년 동안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이 76.8배나 급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제일재경(第一財經), 신랑망(新浪網)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가통계국이 내놓은 '신중국 75년 경제사회 발전성취 보고서'를 인용해 2023년 이자, 세금 등을 제외하고 소비나 저축이 가능한 가처분소득이 3만9218위안(약 743만2200원)으로 1949년 49.7위안에서 이같이 증대했다고 전했다.

가처분소득은 지난 75년간 연평균 6.0% 크게 늘어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도시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5만1821위안으로 1956년에 비해 22.8배 증가했다. 연평균 4.8배 늘었다.

농촌주민 가처분소득 경우 2만1691위안으로 1956년 대비 40.1배 증대했다. 연평균으로는 5.7% 증대했다.

지역별 가처분소득은 동부와 중부, 서부, 동북 지구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4만9822위안, 3만3328만 위안, 3만1100위안, 3만3207위안에 각각 달했다.

가처분소득은 서부를 1로 할 때 동부와 중부, 동북이 1.60, 1.07. 1.07로 상대적 격차가 2013년보다 0.10, 0.03, 0.22 포인트 각각 축소했다.

지난해 1인당 소비지출도 2만6796위안으로 인플레 요인을 제외하면 1956년 대비 35.5배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5.5%에 이르렀다.

이중 45.2를 차지하는 서비스 소비지출은 1만2114위안으로 2013년 5246위안에 비해 130.9%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