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종합경기장 잔디 교체·노후 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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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합경기장 시설 정비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도비 6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을 들여 지난 8월 보조경기장 내 축구장 인조 잔디를 교체했다.
군은 낡아서 사용이 어려운 대형 스피커와 오디오 앰프 등 음향 장비도 최선 시설로 교체한다.
군은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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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합경기장 시설 정비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도비 6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을 들여 지난 8월 보조경기장 내 축구장 인조 잔디를 교체했다.
새로 깐 인조 잔디는 대한축구협회(KF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충격 흡수성이 강해 부상 위험도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낡아서 사용이 어려운 대형 스피커와 오디오 앰프 등 음향 장비도 최선 시설로 교체한다.
또 이용객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중석, 펜스, 가림막 등 부대 시설 교체도 추진한다.
군은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관광·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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