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과밀학교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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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영천 경북영광학교에서 '2024년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한다.
이 훈련 특수학교와 과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올해의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지난 4월부터 포항명도학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8교와 구미문성초,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등 과밀학교 3교가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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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영천 경북영광학교에서 '2024년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한다.
이 훈련 특수학교와 과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특히 모듈러 교실 증축과 과밀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피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올해의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지난 4월부터 포항명도학교를 비롯한 특수학교 8교와 구미문성초,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등 과밀학교 3교가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경북영광학교에서의 훈련은 지진과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피지도 제작과 모의훈련, 응급처치 훈련 등을 학생들이 주도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재난교육의 필요성과 재난 유형에 대한 교육, 2일 차에는 안전지도 작성과 역할 분담 교육, 3일 차에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훈련이 학생들에게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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