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히나 “알고리즘 덕 많이 봤다…‘고민중독’처럼 사랑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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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예고했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새 앨범 '알고리즘스 블러썸'에 대해 히나는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는 알고리즘으로 복합적인 사랑과 상처를 끌어안고 양분을 삼아 세상에 없던 꽃을 피워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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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예고했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QWER의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QWER이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쵸단은 “벌써 세번째 앨범이다. 사랑과 위로를 드리고 싶은 곡들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마젠타는 “새롭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히나는 “‘고민중독’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 ‘알고리즘스 블러썸’에 대해 히나는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는 알고리즘으로 복합적인 사랑과 상처를 끌어안고 양분을 삼아 세상에 없던 꽃을 피워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고리즘의 덕을 받아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저희의 성장 스토리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으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곡 전반에 담겼다. 피아노와 기타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QWER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유튜버 김계란이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등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밴드 QWER은 지난해 10월 데뷔와 동시에 귀여운 외모와 중독성 강한 음악 등으로 ‘최애 걸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역주행에 성공한 데뷔곡 ‘디스코드’와 최근 발매한 ‘고민중독’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5개월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시원한 음색에 독특한 콘셉트,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주 무기로 내세운 QWER은 ‘알고리즘스 블러썸’을 발매하고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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