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성남 탄천 수내교에 고립됐던 10대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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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내교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탄천에 고립됐던 10대가 소방당국(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10분께 분당구 수내동 수내교 부근에서 "탄천 물이 불어 사람이 고립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수내교 제방에서 탄천 방향 약 10m 떨어진 자전거 도로 부근에서 물에 고립된 A군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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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내교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탄천에 고립됐던 10대가 소방당국(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10분께 분당구 수내동 수내교 부근에서 “탄천 물이 불어 사람이 고립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수내교 제방에서 탄천 방향 약 10m 떨어진 자전거 도로 부근에서 물에 고립된 A군을 발견했다. 당시 탄천은 이날 내린 집중호우로 범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로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고립됐던 A군을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에 주의하고, 하천 주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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