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 "마음 돌봄, 사기 진작" 재충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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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이 실무 직원들의 마음 돌봄·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3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시책으로 숲 힐링캠프 4회, 찾아가는 힐링버스 17회를 추진해 250명이 넘는 직원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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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자치경찰이 실무 직원들의 마음 돌봄·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3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마음 돌봄 소진 관리 캠프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자치경찰의 스트레스 관리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성격 및 기질 유형 검사, 소진 관리 프로그램 및 마음 챙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현장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존재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시책으로 숲 힐링캠프 4회, 찾아가는 힐링버스 17회를 추진해 250명이 넘는 직원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 중인 사기 진작 프로그램 3종은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의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 과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안 현장 대응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자치경찰의 심신 안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 자살 예방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는 경찰이 행복하고 도민에게 따뜻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프로그램에 대한 그동안의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자치경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참여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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