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땅콩, 사이비 종교집단서 기도에 집안일까지 충격적 첫만남(긍정왕 김땅콩)

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땅콩’과의 충격적인 첫만남이 예고됐다.

9월 23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JTBC ‘긍정왕 김땅콩’에는 제작진과 김땅콩의 첫 만남이 담긴다.

페이크 다큐 숏무비 ‘긍정왕 김땅콩’ 속 김땅콩은 동의 없는 중성화에 유기까지 당했지만 세상을 향한 긍정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긍정개로 소개됐다.

하지만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이비 종교 취재 중 마주한 ‘김땅콩’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자아낸다.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기도를 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고 있는 것.

하지만 이내 눈물을 훔치며 무엇인가 결심하는 김땅콩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김땅콩이 언제, 어떻게, 왜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오게 됐으며 과연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TV, 유튜브 등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과 느낌의 콘텐트”라며 “무맥락 속의 맥락에서 상상도 못할 특별 출연자도 숨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긍정왕 김땅콩’은 긍정개 김땅콩의 파란만장 견생사를 담은 페이크 다큐 숏무비로 ‘펭수’를 발굴한 이슬예나 PD와 ‘SNL’ 출신 작가진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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