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예선 1무 1패’ 호주, 포포비치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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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아챔 우승' 경력의 새 감독을 선임했다.
호주축구연맹은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 포포비치를 사커루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포포비치 감독은 1973년생으로 현역 시절 호주 국가대표로 A매치 58경기를 뛰었다.
이후 카라뷔크스포르(튀르키예), 퍼스 글로리(호주), 크산티(그리스)를 거친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이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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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호주가 '아챔 우승' 경력의 새 감독을 선임했다.
호주축구연맹은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니 포포비치를 사커루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앞서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과 결별했다. 지난 2018년부터 호주 사령탑을 맡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던 아놀드 감독은 최근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했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호주는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에서 바레인에 0-1 패, 인도네시아에 0-0 무승부를 거두며 출발이 불안했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포포비치 감독은 1973년생으로 현역 시절 호주 국가대표로 A매치 58경기를 뛰었다. 2008년 시드니 FC 수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포포비치 감독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를 이끌었고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다.
이후 카라뷔크스포르(튀르키예), 퍼스 글로리(호주), 크산티(그리스)를 거친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이끌고 있었다. 호주 A리그에서 올해의 감독을 3차례 차지해 자국 리그에서는 인정받은 지도자다.
호주는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 중국과 C조에 속했다. 일본, 사우디와 한 조에 묶여 조 2위까지 제공되는 본선 자력 진출을 두고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사진=토니 포포비치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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