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환자 조롱글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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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환자 조롱 글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3일) 정례 간담회에서 환자들을 조롱하는 게시글 30개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젊은 의사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일 천 명씩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등 환자에 대한 폭언이 담긴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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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환자 조롱 글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3일) 정례 간담회에서 환자들을 조롱하는 게시글 30개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젊은 의사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일 천 명씩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등 환자에 대한 폭언이 담긴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수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또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들의 명단인 이른바 '의사 블랙리스트' 접속 링크를 해외 사이트에 공유한 3명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방조 혐의를 적용했는데, 김 청장은 집단적 조리돌림 행위는 의료 정책과 관계없이 악의적이라는 점에서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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