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본선 진출자 12명 확정

임재성 2024. 9.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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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본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콩쿠르에는 44개 나라 22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6개 나라 12명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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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본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콩쿠르에는 44개 나라 22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6개 나라 12명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본선 진출자 중 남성 비중은 75%, 여성은 25%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8%, 30대가 42%를 기록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본선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5일 등록을 시작으로 1차 본선(11월 6일)을 통해 베토벤 교향곡 4번 1악장이나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2차 본선(11월 8일)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2·3악장과 박영희의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로 경연하게 됩니다.

결선은 11월 10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이며, 올해 심사위원에는 다비트 라일란트(심사위원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를 비롯해 콜린 메터스(영국 로열 아카데미 지휘자 과정 설립자), 커티스 스튜어트(작곡가·전 그래미상 수상자), 미하엘 베커(뒤셀도르프 톤할레 gGmbH 대표이사) 등 9명이 위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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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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