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서울시와 예산정책협의회…노후시설 개선·교통비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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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서울시 노후 인프라 개선 및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그는 " 서울은 예산 주요 안건으로 기후동행카드 국고지원,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5~8호선까지 확대, 장기 전세 주택 공급 국비 지원, 노후 하수관리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성과를 내도록 당과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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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주요 현안에 당 차원 지원 부탁"
[서울=뉴시스]최영서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서울시 노후 인프라 개선 및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2025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추 원내대표는 "서울은 교통·주거·복지·안전 등 다양한 정책 수요가 집약된 곳"이라며 "서울의 발전은 대한민국과 직결돼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 서울은 예산 주요 안건으로 기후동행카드 국고지원,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5~8호선까지 확대, 장기 전세 주택 공급 국비 지원, 노후 하수관리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성과를 내도록 당과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느냐해서 국비지원에서 다소 때로 소홀할 수 있다"며 "서울에 필요한 예산사업, 국고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 시민의 삶을 지키고 서울의 미래를 키우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 서울은 불모지와 다름 없다"며 "여러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꼼꼼히 챙기며 같이 동행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노후 시설물 교체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복지 확충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안전, 대중교통, 주택 분야 등 시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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