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히나, '스쿨존 창법→찐 보컬' 새 면모 예고…“소연선배 덕분”(쇼케이스)

사진=이승훈기자

QWER 히나가 소셜화제성의 '스쿨존 창법'을 넘어 진짜 자신의 보컬색감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인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미니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로썸)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 앨범 Algorithm's Blossom은 지난 4월 'MANITO' 이후 5개월만에 발표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Discord, 고민중독 등의 대표곡과 함께 꾸준한 소셜화제성을 이루며 소통성장하고 있는 QWER의 내적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 소연이 참여한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토대로 메인보컬 시연과 서브보컬 쵸단은 물론, 기존에 보컬색을 많이 내지 않았던 마젠타와 히나의 보컬면모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주목됐다.

히나는 “뮤비촬영에서 포즈나 카메라 확인에 조언을 해주시는 것은 물론, 녹음할 때도 직접 배를 두드려주시며 '어른스러운 보컬'을 제안해주셨다. 그 덕분에 제 보컬 스펙트럼도 넓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QWER은 23일 오후 6시 미니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로썸)을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