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주당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 선출

김인유 2024. 9.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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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으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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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으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박 상임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주권자인 시민의 권력이 커지도록 연대의 힘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경북 경산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최대호(안양시장)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최종현(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광역의원협의회장과 함께 2년 동안 전국을 돌며 지방과 지역 발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상임대표는 지역사회 운동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광명시와 경기도에서 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선도적인 자치분권 정책 추진으로 여러 성과를 거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KDLC 사무총장, 제3~4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치분권 분야에서 '자치맨'으로 불려 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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