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쿠바, 내일 뉴욕서 외교장관 회담… 수교 후 첫 회담(상보)

김인영 기자 2024. 9.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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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 2월 수교를 맺은 쿠바와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각) 유엔 총회 고위급 회담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쿠바 측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

한국과 쿠바의 외교장관이 회담을 가지는 것은 수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 대표부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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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쿠바와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다. 사진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오른쪽)와 카를로스 미겔 페레이라 에르난데스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이 지난 6월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양자 협의에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이 지난 2월 수교를 맺은 쿠바와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각) 유엔 총회 고위급 회담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쿠바 측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

양측은 현재 상호 상주공관 개설 등 양국 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쿠바의 외교장관이 회담을 가지는 것은 수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 대표부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한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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