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이진욱, 첫 촬영부터 이입…나만 보면 눈물 고여”(나의 해리에게)

김명미 2024. 9.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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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이진욱과 호흡을 언급했다.

신혜선은 9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과 호흡에 대해 "선배님과 처음 촬영했을 때 저는 2회차 촬영이었고 선배님은 1회차 촬영이었다. 초면이나 다름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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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신혜선이 이진욱과 호흡을 언급했다.

신혜선은 9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과 호흡에 대해 "선배님과 처음 촬영했을 때 저는 2회차 촬영이었고 선배님은 1회차 촬영이었다. 초면이나 다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7~8회차 갈 때까지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선배님은 긴장을 많이 안 하시더라"며 "첫 촬영인데 이미 이입을 엄청 하셔서 저만 보면 눈물이 고이더라"고 말했다.

또 "밤에 저녁 신을 찍는데, 한창 데이트 하던 시절의 장면이었다. 서로 마주 앉아 우는 신이 있었는데, 선배님과 처음으로 지긋이 바라보는 신을 찍었다. 그때 이래서 '이진욱 눈' '이진욱 눈'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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