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27~28일 산림치유박람회 개최

김진호 기자 2024. 9.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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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27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 치유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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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힐링·치유 프로그램 선봬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포스터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27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치유장비체험, 수(水)치유 체험, 황토 어싱 광장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카프라, 클레이비누만들기), 해먹체험, 싱잉볼 명상 등이 준비된다.

치유산업 관련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치유산업 세미나 개최, 산림유관기관의 채용상담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백두대간에서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상 시간으로 '숲멍 때리기 대회'(사전모집), '불멍톡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레벨업(댄스팀), 최교덕(농부 마술쇼), 라폴레 솔로이츠(클래식 악단), 세로토닌 예술단 등 지역 아티스트 공연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홀리', 시니어발레단, 트로트 가수 한강, 팝페라 가수 배은희, 어쿠스틱 국악 '땅콩콩', M.ost(뮤지컬 갈라공연) 등 다양한 장르 공연도 준비된다.

전문MC와 함께하는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 목재공예 체험 등을 비롯해 인견, 사과, 꿀, 수제꽃차, 오미자청 등 지역 특산물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 치유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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