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응다리·호수공원·국립수목원', 관광 여행상품 나온다

곽우석 기자 2024. 9. 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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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을 선정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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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친환경 여행지 이미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을 선정해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에서 협력해 3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세종에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에 약 40억여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재단 관광사업실장은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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