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데뷔전 맹활약' 황인범, 현지에서도 극찬 쏟아져…"가장 눈에 띄는 선수"

강태구 기자 2024. 9. 23.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현지 매체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1908은 "페예노르트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황인범이었다. 그에게 적응 기간은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고 극찬했다.

황인범은 지난 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그는 곧장 팀 훈련에 합류해 20일 레버쿠젠(독일)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른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현지 매체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페르담 페예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에레디비시 6라운드 NAC 브레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82%(53/65), 기회 창출 3회, 슈팅 2회, 태클 성공 100%(2/2) 등 맹활약했다.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8.3을 부여했고, 이는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다.

현지에서도 황인범의 칭찬이 쏟아졌다. 네덜란드 매체 1908은 "페예노르트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황인범이었다. 그에게 적응 기간은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고 극찬했다.

또한 팀 동료인 다비드 한코는 "황인범과 함께 뛰어 기쁘다. 그는 공을 아주 편안하게 다루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황인범은 지난 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그는 곧장 팀 훈련에 합류해 20일 레버쿠젠(독일)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물론 페예노르트는 0-4로 패배했지만, 황인범은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 능력으로 팀에 무한한 신뢰를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