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 28일부터 29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서 개최

위정성 기자 2024. 9.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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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과 29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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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

오는 28일과 29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28일 토요일에는 임동원 영암군 유기동물보호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임 소장은 반려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

둘째 날인 9월 29일 일요일에는 국내 유명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설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와 훈련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한다.

같은 날 지장사 수안 스님의 특별한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수안 스님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힐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으로,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질리티존에서는 반려동물의 능력을 확인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행동 교정 상담 코너도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문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단청 체험과 구림마을 산책코스도 준비돼 있다. 구림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추모할 수 있는 추모관이 상시 운영되어 반려동물을 잃은 이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팸투어도 진행된다. 영암의 풍부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 투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영암군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영암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의 성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영암문화관광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위정성 기자(wrw1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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