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음악여행, 광주교육청 '이음데이' 힐링의 소통

직원·시민에게 야외 공연 선사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이 점심시간을 활용, 직원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3일 점심시간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이음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음데이'는 지난해 시교육청이 본청에 조성한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에는 야외음악회를 선보였다.

버스킹 형식의 이날 이음데이는 가수를 꿈꾸는 실용음악학원 가수 지망생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이음데이는 오는 25일과 27일 점심시간에도 열린다. 25일에는 가야금·통기타·드럼 등의 연주가, 27엘에는 교직원·시민 등으로 구성된 다나밴드가 추억의 가요와 탭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가을의 문턱에서 이음데이를 통해 직원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며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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