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PD, 강훈에 팩폭…"'런닝맨'이 대표작, 캐스팅 위해 나이대 낮춰"

이소정 2024. 9.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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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강훈을 높게 평가했다.

행사에는 정지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참석했다'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 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정지현 감독은 강훈을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 "이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 전작을 같이 한 후 강훈의 행보를 봤는데, 잘하고 있더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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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나의 해리에게'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강훈을 높게 평가했다.

23일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정지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참석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 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강훈은 극 중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연기했다.

정지현 감독은 강훈을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 "이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 전작을 같이 한 후 강훈의 행보를 봤는데, 잘하고 있더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런닝맨'이 대표작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훈은 "인정한다"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정 감독은 "원래 주연이라는 캐릭터의 나이대가 훨씬 높았다. 나이대를 낮추면서까지 강훈과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대보다도 강훈이 캐릭터를 더욱더 잘 소화해냈다"고 치켜세웠다.

'나의 해리에게'는 23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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