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최태영 기자 2024. 9.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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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는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함께 개최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시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전국 347개 지방공공기관 중 대상(대통령 표창) 3개 기관,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4개 기관, 우수상(각 장관 표창) 27개 기관으로 총 34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산하기관 중 지방공공기관 혁신분야에서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이자 올해 충청권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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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친화도시 구축 등 도시교통 발전 기여
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과 함께 개최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시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전국 347개 지방공공기관 중 대상(대통령 표창) 3개 기관,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4개 기관, 우수상(각 장관 표창) 27개 기관으로 총 34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산하기관 중 지방공공기관 혁신분야에서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이자 올해 충청권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시교통공사는 2017년 설립 이후 7년이라는 단기간에 수요응답형 버스(두루타, 셔클) 도입 등 교통 패러다임의 선도,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노력, 시민 편의에 의한 노선 조정 등을 통한 수송인원 1000만명 돌파 등 '대중교통 친화도시 구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 중 이뤄진 '지방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퍼포먼스'에서 도순구 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지방공공기관 대표로 단상에 올라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비롯해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목영만 지방공기업 평가원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사는 또 이번 행사와 함께 대구 EXCO에서 25일까지 열리는 '전국 지방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최근 운영한 세종교통사관학교를 홍보하며 승무사원 채용에 초점을 맞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 "취임 1주년 때 약속했던 대한민국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돼 기쁘다"며 "이 성과는 세종시민의 관심과 도움,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사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전 유공에서 대통령표창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재)경남테크노파크·제주관광공사 세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은 세종도시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안산도시공사·경북 의성군 네 기관이 수상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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