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의 알아인, FIFA 인터콘티넨털컵 1R서 오클랜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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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를 선발로 내세운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첫 경기에서 대승했다.
'아시아 챔피언' 알아인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FIFA 인터콘티넨털컵 1라운드에서 '오세아니아 챔피언'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6-2로 이겼다.
알아인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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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이집트의 알아흘리와 2R 대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를 선발로 내세운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첫 경기에서 대승했다.
'아시아 챔피언' 알아인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FIFA 인터콘티넨털컵 1라운드에서 '오세아니아 챔피언'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6-2로 이겼다.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FIFA 인터콘티넨털컵은 기존 FIFA 주관 세계 축구 클럽 대항전인 클럽 월드컵이 확대 개편하면서 올해부터 신설된 대회다.
대회 방식은 6개 대륙 클럽 대항전 우승팀이 자웅을 겨루는 토너먼트로, '유럽 챔피언'은 결승전에 직행한다.
알아인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2라운드에 오른 알아인은 오는 10월 30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와 맞붙는다.
알아인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미-북중미 챔피언의 승자와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결승전은 12월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에 직행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컵을 들 수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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