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유엔총회 계기 25일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정지윤 기자 2024. 9.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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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미국에서 회동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는 25일 바이든 대통령이 럼 서기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푸 쫑 전 서기장이 별세한 이후 8월 베트남의 새 서기장으로 선출됐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전략국인 베트남과의 관계를 발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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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는 별도로 진행될 듯
미국, 중-러 견제 위해 베트남과 관계 발전해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하노이에서 열린보 반 트엉 국가 주석과 오찬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2023.9.1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미국에서 회동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는 25일 바이든 대통령이 럼 서기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는 별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안부 장관 출신인 럼 주석은 지난 5월 22일 권력 서열 2위인 국가주석 자리에 올랐다. 응우옌 푸 쫑 전 서기장이 별세한 이후 8월 베트남의 새 서기장으로 선출됐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전략국인 베트남과의 관계를 발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바이든은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고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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