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페스티벌' 임진각서 27~28일 열려

유명 셰프 '강레오'와 인기 유튜버 '정육왕' 참여 그릴쇼도 펼쳐져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로 열리며, 도내 시·군 및 축산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다.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 마스터의 그릴 쇼가 펼쳐진다.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 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인기 유튜버 '정육왕'이 직접 그릴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산물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대한한돈협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4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이 밖에도 △경기전통주 시음존 △지역 간식존 △스탬프&사은품 △체험&이벤트존 등이 운영된다.

28일 행사에서는 버스킹, 레크레이션,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축산진흥대회가 열린다.

'경기우수축산물 시식 및 판매 코너'에서는 G마크 등 도내 우수축산물에 대한 무료시식 제공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판매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운영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페스티벌은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축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축산업 종사자와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순혁 기자(wassw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