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에 'OLED 디스플레이 공장' 설립…2조4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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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스플레이가 18억 달러(약 2조 4044억 원)를 투자해 베트남에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삼성의 베트남 박닌성에 대한 총 투자 금액은 65억 달러(약 8조 6827억 원)에서 83억 달러(약 11조 871억 원)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은 지금까지 박닌성을 포함해 베트남에 6개의 제조 공장과 1개의 연구 개발 센터, 1개의 판매 법인을 설립해 총 224억 달러(약 29조 9219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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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 디스플레이가 18억 달러(약 2조 4044억 원)를 투자해 베트남에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건설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2일(현지시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부사장)의 회동 후 발표한 성명에서 베트남 하노이 북부 박닌성(省) 옌퐁 산업단지에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닌성 당국과 삼성 디스플레이는 이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삼성의 베트남 박닌성에 대한 총 투자 금액은 65억 달러(약 8조 6827억 원)에서 83억 달러(약 11조 871억 원)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은 지금까지 박닌성을 포함해 베트남에 6개의 제조 공장과 1개의 연구 개발 센터, 1개의 판매 법인을 설립해 총 224억 달러(약 29조 9219억 원)를 투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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