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첫 믹스테이프 '껌' 외신 호평 "대담한 아티스트 역량"

강주희 기자 2024. 9.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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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첫 믹스테이프 '껌(GGUM)'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나일론(NYLON)은 연준을 '젠지 잇가이(Gen-Z It guy)'로 칭하며 "'껌'은 솔로 아티스트 연준의 예술적 정체성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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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첫 믹스테이프 '껌(GGUM)'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껌'을 9월20일 주 베스트 신곡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껌'은 힙합과 EDM의 영향을 받아 중독성이 강하다"며 "오토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나일론(NYLON)은 연준을 '젠지 잇가이(Gen-Z It guy)'로 칭하며 "'껌'은 솔로 아티스트 연준의 예술적 정체성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미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담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에게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껌' 퍼포먼스에 대해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는 비트를 선사한다"며 "연준은 뮤직비디오에서 흠잡을 데 없이 격렬하고 과감한 안무를 선보이면서 자신의 유일한 목표는 계속 자신을 앞지르는 것인 양 춤을 춘다"고 분석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연준은 지난 5년 동안 네 명의 멤버들과 함꼐 어떤 장르의 안무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올라운더로서 명성을 쌓았다"고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도 "숙련된 아티스트일지라도 '껌'의 안무를 본다면 잠시 멈칫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껌'은 무대 위 자신감과 포부를 껌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연준은 노래 소재와 가사, 퍼포먼스 등 곡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껌'은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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