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가서 써야겠다, 불도 끄겠네"…과즙 터진 영상에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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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제작한 울주배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조회수 1300만회를 돌파했다.
울주군은 지난 6일 공식 SNS에 올린 '과즙이 많으면 일어나는 일'이라는 제목의 울주배 홍보 영상을 올렸다.
울주군은 영상에 대해 울주배 특유의 달콤함과 신선함을 강조하면서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이천시는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울주배 영상을 활용해 지역 대표 과일 복숭아 과즙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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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제작한 울주배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조회수 1300만회를 돌파했다.
울주군은 지난 6일 공식 SNS에 올린 '과즙이 많으면 일어나는 일'이라는 제목의 울주배 홍보 영상을 올렸다. 해풍을 맞고 자란 울주배는 풍부한 과즙에 달콤한 향과 식감이 일품이어서 가을철 최고의 과일로 꼽힌다. 울주군은 울주배가 추석 선물로 제격일 뿐 아니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과일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올렸다.
영상을 보면 울주배 담당 공무원이 배를 먹으면서 과즙을 내뿜는 장면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울주군은 영상에 대해 울주배 특유의 달콤함과 신선함을 강조하면서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영상은 지자체 SNS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으며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워터밤 가서 쓰려고 울주배 3㎏ 주문했다", "불도 끄겠네", "누가 물부족 국가래?"라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경기도 이천시는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울주배 영상을 활용해 지역 대표 과일 복숭아 과즙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이천시는 영상에서 원본이 울주군임을 밝히고, '울주군' 해시태그도 달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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