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 상수관로 내년부터 10년간 연차적 세척

임선우 기자 2024. 9.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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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상수도 수질 개선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를 세척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도법 등에 따라 매설 후 10년 이상된 상수관로 1531㎞를 내년부터 10년간 연차적으로 세척한다.

시 관계자는 "오송2산단 탁수 사고 후 일대 상수관로를 세척한 결과, 수돗물의 탁도가 기준치(0.5NTU)보다 낮은 0.2NTU 이하로 측정됐다"며 "노후 관로 교체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관로 세척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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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설 후 10년 이상된 상수관로 1531㎞ 대상
[청주=뉴시스] 청주시 흥덕구 오송2산단 상수관로 세척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수도 수질 개선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를 세척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도법 등에 따라 매설 후 10년 이상된 상수관로 1531㎞를 내년부터 10년간 연차적으로 세척한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발생한 오송2산단 탁수 사고를 고려해 청주테크노폴리스(17㎞)와 동남지구(24.9㎞)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총예산은 765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2산단 탁수 사고 후 일대 상수관로를 세척한 결과, 수돗물의 탁도가 기준치(0.5NTU)보다 낮은 0.2NTU 이하로 측정됐다"며 "노후 관로 교체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관로 세척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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