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대본 받고 1시간 만에 출연 결정, 침 발랐다”(나의 해리에게)

김명미 2024. 9. 23.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신혜선은 9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은호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14년차 아나운서다.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지루해 보이는 친구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신혜선은 9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은호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14년차 아나운서다.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지루해 보이는 친구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맡은 또다른 인격의 캐릭터 혜리는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는 친구다. 겉으로 보기에는 지루해 보이지만, 열정적이고 자기 삶이 행복한 친구"라며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그동안 제가 경험한 것에 비해 굉장히 신선했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 자체도 너무 매력 있었다. 제가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 받고 1시간 만에 바로 하겠다고 땅땅 결정했다. 침을 발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욱은 "저는 대본을 받고 읽으면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고, 강훈은 "저는 제목만 보고 선택했다"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또 조혜주는 "회사에서 전화를 받았다. 정지현 감독님, 신혜선 배우님 이름 듣고, 제목과 내용도 못 들은 상태에서 '할게요. 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