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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2024. 9.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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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9월 청년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주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정책 설명을 맡은 박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이 주거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심층적인 주거정보를 대면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보좌역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청년세대의 목소리도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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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운영'… 신혼부부·대학생 등 대상 확산 추진
국토부가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를 운영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는 9월 청년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주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주간은 청년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지정된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부터 일주일(9월21~27일) 동안이다.

주거상담소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거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해 기획했으며 주거 관련 정책정보와 상담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부는 지난 8월 충북청년희망센터에서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실질적으로 청년주거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이 같은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 프로그램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4일은 포천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예비 사회인인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함윗 국토부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뉴:홈 정책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솔루션인 마이홈 포털 등 '청년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위한 'LH청약플러스'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국토부 2030자문단 소속 정창원 개업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초년생 부동산 계약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국토부는 강의 뒤에 1대 다수로 분야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정책 설명을 맡은 박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이 주거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심층적인 주거정보를 대면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보좌역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청년세대의 목소리도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일반청년, 신혼부부, 군인, 대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월 1회 주거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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