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지금이 커리어 하이"...상처 통해 지금까지 성장했다 ('빠더너스')

박혜리 2024. 9.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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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33)가 현재 커리어 위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채널 '빠더너스'는 "샤이니 키와 오지 않는 똠얌꿍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키는 문상훈에게 "이거보다 커리어 하이 있으셨어요?"라고 물었고, 문상훈은 "없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키도 "저도요. 지금이 제일 나아요"라며 현재 커리어가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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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33)가 현재 커리어 위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채널 '빠더너스'는 "샤이니 키와 오지 않는 똠얌꿍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문상훈은 키에게 "여기 나오신 아티스트분들 중에 두 번째로 저랑 동갑이세요"라고 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문상훈과 키는 1991년 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그러자 키는 "저희(91년생)가 참 드물어요. 은근히 그죠?"라고 반응했다. 이어 키는 91년생 연예인들을 떠올리며 "누구 있지? 이상이 배우, 김고은 배우, CL, 소유" 등을 나열했다.

키는 "제가 느낄 때는 89년생도 연예인들이 진짜 많거든요. 88도 많고. 그런데 저희 나이 때 분들 보면 되게 반가워요. 제가 봤을 땐 작년이랑 올해에 저희 나이 때의 운이 다들 나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문상훈도 이에 공감하며 "그게 있죠? 저는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키는 문상훈에게 "이거보다 커리어 하이 있으셨어요?"라고 물었고, 문상훈은 "없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키도 "저도요. 지금이 제일 나아요"라며 현재 커리어가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후 문상훈은 "기범 님처럼 경력이 쌓이면 거기서 오는 단단함이 있잖아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키는 "저는 너무 바람 불 날이 많았었기 때문에 근육 커지듯이 점점 이게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쁘게 얘기하면 이골이 난 거고, 좋게 얘기하면 상처를 통해서 그 부위가 단단해진 거?"라며 현재의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키는 오늘 23일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레저 숍'과 그곳의 주인인 '사이보그 키'의 이야기를 전반적인 테마로 녹여낸 앨범이다. 앞서 선보인 '레트로 트릴로지'에 이어서 또 한번 독보적인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키의 생일에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빠더너스', 키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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