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랑’에서 따왔죠…사랑-인도문화축제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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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은 민주주의를 공유하며 세계 경제를 이끄는 주요 경제국으로서 양자 및 지역 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력중입니다. 인적 교류 증진은 양국간 더 활기찬 파트너십을 이끌어 내리라 믿습니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이 한국-인도 외교 수립 51주년을 기념해 '사랑-인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이번 축제가 양국간 더 견고한 파트너십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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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51주년 기념 ‘사랑-인도문화축제’
10월 1일 연대 백주년 기념관서 개최
9일까지 남이섬·부산 등서 전통춤 공연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이 한국-인도 외교 수립 51주년을 기념해 ‘사랑-인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내달 1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이번 축제가 양국간 더 견고한 파트너십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인도문화축제’는 주한인도대사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올해도 음악, 춤, 영화, 전시, 음식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인도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마르 대사는 “한국어에서 ‘사랑’이 힌디어로는 ‘다채로움’과 ‘다양성’을 의미한다”며 “다양성이 인도를 정의한다는 점에서 ‘사랑’이란 단어는 이 축제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 싱크탱크, 미디어 간의 연결 고리를 구축하고 인도의 문화, 유산, 관광을 한국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8대 인도 전통 춤 중 하나인 쿠치푸디 공연이다. 우아한 몸짓과 정교한 발놀림으로 유명하다. 인도 유명 전통 무용가 슈리락쉬미 고바르다난가 이끄는 쿠치푸디 무용단이 내달 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안산, 광주, 영덕, 남이섬, 부산 등으로 순회공연을 펼친다.
한편, 주한 인도대사관에 따르면 11월에는 서울, 인천, 양산,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제 12회 인도 영화제가 개최된다. 유명 인도 영화 ‘바후발리-더비기닝’, ‘당갈’, ‘피쿠’ 등 6편이 상영된다.
또한 주한 인도 대사관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쿠마르 대사는 “영화제 기간 인도대사관 부스를 통해 인도의 역동적인 영화 산업을 소개하고 촬영지로서 인도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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