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에 영주시 상망동 선정…83억 투입

류상현 기자 2024. 9.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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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신규 공모사업'에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선정돼 사업비로 83억4000만원(국비 50억, 지방비 3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권 내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하나 주민편의 시설 부족,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의 정주 환경과 도시경관 개선, 주거약자 지원 등을 펼쳐 도심에 활력을 회복시키고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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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도시재생사업. (사진=뉴시스 DB) 2024.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신규 공모사업'에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선정돼 사업비로 83억4000만원(국비 50억, 지방비 3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권 내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하나 주민편의 시설 부족,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의 정주 환경과 도시경관 개선, 주거약자 지원 등을 펼쳐 도심에 활력을 회복시키고자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시도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33억4000만원 등 총 8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영주시 상망동 보름골 일원(6만6000㎡)의 외곽에 1960년대 조성된 노후 주거지에 복합상생센터 조성, 집수리 지원(70호), 공용주차장 및 노후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내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22개 시군 53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9307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현재까지 13곳이 준공됐으며 40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 사업으로 점점 쇠퇴하는 원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기능을 재생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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