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폭발에 조회수도 터졌다...‘울산 울주배’ 홍보 영상 화제

김보연 기자 2024. 9.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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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특산물인 '울주배' 홍보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회수 1317만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과즙이 많으면 일어나는 일' 울주배 홍보 영상이 조회수 1317만회를 돌파했다.

경기도 이천시는 울주배 영상을 활용해 지역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 과즙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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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된 '울주배' 홍보 영상./울주군 제공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특산물인 ‘울주배’ 홍보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회수 1317만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과즙이 많으면 일어나는 일’ 울주배 홍보 영상이 조회수 1317만회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좋아요 23만6000여개, 댓글 830개, 공유 5만 3000여회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울주배가 추석 선물로 제격일 뿐 아니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철 과일이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상은 울주배의 높은 당도와 시원한 식감을 강조하며 ‘과즙 가득한 추석 선물, 맛있다! 울주배’라고 덧붙였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배를 먹으면서 과즙을 내뿜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영상이 너무 웃기다’ ‘울주배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불도 끄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울주배 홍보 영상이 인기 몰이를 하면서 다른 지자체도 유사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는 울주배 영상을 활용해 지역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 과즙 영상을 게시했다. 이천시는 영상에서 원본 출처를 밝히고 ‘울주군’ 해시태그를 달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배의 매력을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색다른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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