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월드" 여가수 의미심장 글→삭제…"신고 좀" 누리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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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매매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월드"(세상아 안녕)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심하게 흔들린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귀에 누리꾼들은 "지나 지금 연락되시는 분?" "이게 무슨 말이죠?"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그의 상태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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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매매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 월드"(세상아 안녕)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긴 머리카락을 풀어 내리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심하게 흔들린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귀에 누리꾼들은 "지나 지금 연락되시는 분?" "이게 무슨 말이죠?"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그의 상태를 걱정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위해 게시물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2010년 곡 '꺼져줄 게 잘 살아'로 데뷔한 지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가창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승승장구하던 지나는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지인의 소개로 LA의 한 사업가와 만났고, 해당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으나 이는 금전적 대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지인이 성매매 알선 브로커였고, 그 남성이 3차례의 성관계 대가로 지불한 1500만원이 브로커에게 전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재판부는 지나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 2017년 자신의 결백을 재차 주장하며 "모든 것이 루머"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연예계 복귀 의지를 다졌으나 실패했다. 2021년에는 SNS에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엄마는 나를 믿어줬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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