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여러분의 길에도 ‘맑음’만 있기를”

걸밴드 QWER.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걸 밴드 QWER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걸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QWER은 ‘디스코드’, ‘고민중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특히 지난해 10월 발매된 1집 ‘Harmony from Discord’(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는 초동 2만 2570장을 판매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9위를 기록했다.

데뷔 이래로 세 번째 앨범,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내는 이들은 발매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룹의 리더이자 드럼을 맡은 쵸단은 “3번째 앨범을 내는 것이니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떨리는 마음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인보컬과 세컨 기타를 담당하는 시연은 “‘고민중독’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앨범 역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처럼 여러분의 가는 길에도 맑음만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