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연의 숨결과 인간의 깊이 탐색…'최명길 시인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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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산 최명길 시인이 강릉의 산과 바다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시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이 책에는 자연의 숨결과 인간의 깊이를 탐색하는 여정이 담겨있다.
강릉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시인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탐구했다.
이 여정들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인간 존재와 자연 본질에 대한 근원적 탐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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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 최명길 시인 산문집 = 고(故) 최명길 지음
후산 최명길 시인이 강릉의 산과 바다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시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이 책에는 자연의 숨결과 인간의 깊이를 탐색하는 여정이 담겨있다.
강릉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시인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탐구했다.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킬리만자로와 안나푸르나를 탐험하는 등 그의 발걸음은 항상 자연 속으로 향했다.
이 여정들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인간 존재와 자연 본질에 대한 근원적 탐색이었다.
독자가 삶의 본질적 가치와 진리를 성찰하도록 한다.
시인은 194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사범학교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5년 '현대문학'에 시 '해역에 서서', '자연서경', '은유의 숲'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퇴직 후 속초에서 물소리 시낭송회를 창립해 활동하다가 2014년 5월 4일 타계했다.
강원도문화상(문학 부문 1999), 홍조근정훈장(2000), 한국예술상(2012), 만해·님 시인상(2014) 등을 수상했다.
황금알. 640쪽.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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