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연 KISDI 연구위원,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 공동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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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69차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TELWG) 회의에서 공동 의장으로 선출됐다.
강 연구위원은 호주 인프라·교통·지역개발·통신부의 클레어 스프링과 공동 의장을 수임한다.
KISDI 측은 "이번 의장 진출을 통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및 디지털 협력 논의를 이끌고, 디지털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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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69차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TELWG) 회의에서 공동 의장으로 선출됐다.
강 연구위원은 호주 인프라·교통·지역개발·통신부의 클레어 스프링과 공동 의장을 수임한다. 의장 임기는 2년으로 2026년까지 네 차례 회의를 주재한다.
강 연구위원은 현재 OECD AI 거버넌스 작업반(AIGO) 부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디지털 통상, 정보통신기술(ICT) 및 디지털 다자협력 전략 등의 연구를 수행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원국의 지지를 받았다.
1990년 결성된 APEC TELWG은 연 2회 회의를 통해 역내 ICT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 디지털 격차 해소, ICT 보안 등 APEC 내 정보통신 분야 정책 및 규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APEC 인터넷 및 디지털경제 로드맵 이행 등을 통해 역내 디지털 협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한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TELWG 정례회의를 비롯하여 디지털 장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술 진보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역내 디지털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SDI 측은 “이번 의장 진출을 통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및 디지털 협력 논의를 이끌고, 디지털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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