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CJ대한통운과 ‘내일도착보장’ 서비스

김명근 기자 2024. 9.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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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해 주는 '스타배송'을 26일 선보인다.

G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대상 상품과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있는 G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상품에 스타배송을 먼저 도입한다.

시범 운영 단계의 스타배송은 평일 기준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이 보장되는 '익일도착' 서비스로 제공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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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해 주는 ‘스타배송’을 26일 선보인다.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배송이 늦을 경우, 구매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서비스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결과물로,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스타배송은 상품명 하단에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가 붙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에게 배송되는 송장 기준 배송 지연 1건당 1000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G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대상 상품과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 약 15만 개 상품에 적용된다. 우선,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있는 G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상품에 스타배송을 먼저 도입한다. 시범 운영 단계의 스타배송은 평일 기준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이 보장되는 ‘익일도착’ 서비스로 제공되는 셈이다.

고객들의 이용성 강화를 위해 스타배송 도착보장 상품만을 모아 놓은 전용관도 만든다. G마켓과 옥션의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상설관으로, 스타배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10월 2일까지 스타배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위크도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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