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45.5㎜ 폭우 지나간 광주, 곳곳에 싱크홀(종합)

이승현 기자 2024. 9. 23.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에서 땅꺼짐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산구 평동산단사거리에서 지름 60㎝, 깊이 50㎝의 싱크홀이 나타났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10분쯤 동구 지산동 한 원룸 앞 도로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남구 232.0㎜를 최고로 무등산 231.5㎜, 조선대 214.0㎜, 광산 112.0㎜의 비가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사거리에서 지름 60㎝, 깊이 50㎝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4.9.23/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에서 땅꺼짐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산구 평동산단사거리에서 지름 60㎝, 깊이 50㎝의 싱크홀이 나타났다.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10분쯤 동구 지산동 한 원룸 앞 도로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름 1.4m, 깊이 30㎝ 규모였지만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국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보수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남구 232.0㎜를 최고로 무등산 231.5㎜, 조선대 214.0㎜, 광산 112.0㎜의 비가 내렸다.

조선대 지점은 지난 20일 1시간 만에 45.5㎜의 거센 비가 기록됐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