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강원 자립준비청년지원단에 금융교육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증권은 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지원단인 '강원 바람개비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자립을 먼저 경험한 자립청년들이 모여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돼주는 멘토단이다.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 위촉을 받아 전국 17개의 시도에서 약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KB증권은 청년들의 금융영역 자립역량 확대를 위해 '바람개비서포터즈'에 대한 전국적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 김찬흥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의 온라인강의로 진행됐다. '자립청년을 위한 지원제도' 및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제도'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주거 관련 지원' 및 '대출제도', '보험과 신용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등 성공적 자립을 위한 청년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강의 후에는 온라인 문답을 통해 청년들의 투자, 직업선택, 경제 및 금융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KB증권은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각 시도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주도적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한 많은 지원 정책이 있다"며 "이에 대한 교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과 자립 초기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앞으로도 자립청년 홀로서기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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