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의 시즌2 '할인전x데이지크' 품절대란 '인기'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웹 예능 할인전 시즌2 첫 편이 ‘데이지크(dasique)’와 함께하면서 폭발적 인기를 자랑했다./솔로몬코드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웹 예능 할인전 시즌2 첫 편이 블루밍 무드 메이크업 브랜드 ‘데이지크(dasique)’와 함께하면서 폭발적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9월 11일(수요일) 유튜브 채널 '솔코 스테이지(제작사 솔로몬코드)'를 통해 시즌2 첫번째 에피소드 데이지크 편(할인전 11차전)이 공개되자 7일 만에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했다. 데이지크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주요 품목을 최대 77%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방영 이틀 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팬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할인전 프로모션 기간까지 연장했다.

할인전 또한 최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커머스 웹예능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할인전은 과거 네고왕을 통해 커머스 예능계 최고 MC로 알려진 황광희의 진행으로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형 웹 예능이다.

'지들이 갖다 바치는 할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업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할인 프로모션을 발표하고 장기자랑도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콘셉트로 다양한 재미 포인트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할인전의 제작사 솔로몬코드 성스찬 CP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E커머스 콘텐츠 시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혜택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업들과 헌신을 다해 협업을 이어 갈 예정"이라면서 "단순한 시즌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 경제 살리기 협업도 준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사랑 받는 커머스 웹예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여러 커머스 예능의 부진 속에서 창의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할인전의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할지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할인전을 제작하는 솔로몬코드는 할인전 외에 조짜르트(조정민), 나는콜마(바다), 주정기고(정기고) 등의 다양한 웹예능을 제작하며 업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흥 제작사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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